* 글 남겨주신 분의 신상보호를 위해 자세한 이야기는 요약으로 전달됩니다 *
[
존빡(존X빡침)양의 찌질한 남친과의 이별 ]
사건의 전말
1. 자고 일어나니 카톡이 와있음.
2. 이별을 고함! 카톡으로 !
3. 헤어짐의 기류가 없었던 것은 아님. 연락이 뜸해졌었음.
4. 그러나 만나면 또 괜찮았음.
5. 페북에는 행복한척 연애가 너무 좋은척 오만데 티는 다냈다고..
6. 그런데 카톡으로 결별선언
7. 존빡양이 추측하기에 본인의 취직으로 인한 자격지심(남자는 아직 학생)이거나
8. 연애 스타일이 금사빠/금사식으로 추정된다고.
레이홍의 답변
일단 ....... 그 남자분 .. 뻥 차드리고 싶군요.
그래서 아이콘은 공으로 골라봤습니다.
밀려오는 빡침이 글을 통해서 아주 잘 전달이 되어서 저도 꽤 흥분이 되네요 !!
이런 찌질한 XX들을 볼때마다 참 심장이 둑흔둑흔 합니다 ! 도킷 ><
일단 존빡양도 동의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그런 찌질한 종자와는
빨리 헤어져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헤어짐이 예쁠 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지같을 필요도 없는데 라는 생각도 말이죠.
일단 그 찌질남을 분석해보죠 !!
페북에 티내는 사람의 부류는 딱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1. 나 이렇게 잘 산다 (뽐내기)
2. 그냥 중독 ( 걍 중독자 )
3. 진짜 정말 엄청 행복한사람.....(뭐 많진 않겠네요)
금사빠/금사식으로 의심된다면 아마 1번이 유력하겠죠?
나 이런 능력있는 남자야 라는 과시욕도 없지 않을 듯 하고 말이죠.
그런 과시욕이 있는 남자에 금사식 기질까지 있다면 당신의 취직을 못견뎌 했을 것도 자명하네요.
남자의 자존심이 오기로 이어져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이렇게 그저 현실 도피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죠.
지금 마음같아서 존빡양은 가서 명치라도 후려치고 싶을거에요.
그치만 당신의 손목이 아까워요 ㅠㅠ ...
짜증을 실어 (술먹고) 복싱기계 쳤다가 손목이 나가봐서(인대파열..ㅋ) 알아요..
당신의 손목은 소중해요 ...!!!!!
요지는 애당초 찌질한 남자기 때문에,
분명 며칠을 더 만났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이별을 고했을 것이란 말이죠.
그 상대가 누구라도요 !
우리 고마워하자고요.
그런 의리도 없고 멋짐이 1나노그람도 묻어있지 않은 종자에게
감정을 소비할 시간을 1분1초라도 줄여주었으니 말이죠 !!
이미 쏟아부은 시간은 매몰비용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람과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멋지다는 사실은 증명이 됐네요. ![]()
존빡양에게 이 허술한 답변이 어땠을지는..모르겠어요
그치만 존빡양이 내 친구라면 이렇게 말했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대답해봤어요 -
존빡양이 그 빡침을 현명하게 넘어서서 벤츠남을 만나길 기원할게요.
취업은 언제하셨는지 모르지만 축하해요 (소근소근)
소니카의 답변
저는 어... 우선 음... 레이홍이 카톡을 저렇게 줄여주셨는데... 어 음....
너무 착하게 줄여준게 아닌가 하는 ㅋㅋㅋㅋㅋ
닉네임을 비속어로 해주셨는데 저는 그냥 존양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존양존양
음... 일단 본인은 생각 많~~~~~이 하고 얘기를 했다고 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은거죠?
존양 얼마나 빡이 칠지.. 얼마나 빡이치면 닉네임마저 그렇게 되었을까요... ㅋㅋㅋㅋㅋ
일단 이별할때 예의가 없으신 분이네요.. 그 뒤로 연락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연락 일방적으로 끊어버렸을거 같다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오고요...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그렇게 통보를 할까요 참... 문제가 있다면 처음에 해결하려고
함께 시도 해보는게 저는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인건 존양이 그만큼 마음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잊는데는 훨씬 수월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레이홍이 위에 말한것 처럼 감정소비의 시간이 단축도 되었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당신의 예전 모습을 떠올리면서 미래의 더 나은 자신을 향해 나아가는 존양이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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